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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만에 부활한 현대차 경차 'AX1'은 이런 모습?


 -경차 인증, 4분기 출시 예정

 현대자동차가 초소형 SUV인 AX1을 경차로 선보일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AX1은 현재 경차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올 4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당초 AX1는 외신에서 길이 3.8m급으로 나올 것이라 밝히면서 경차 범위를 벗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현대차는 내수 시장을 감안해 AX1을 국내 기준의 경차로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차는 엔진 배기량 1,000㏄ 미만과 차체 길이 3.6m, 너비 1.6m, 높이 2m 이하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AX1은 현대차의 글로벌 소형차 전용 플랫폼인 K1을 기반으로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최신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을 바탕으로 경차만의 개성을 강조한다.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위 아래로 나뉜 헤드램프, 블랙 하이그로시 A필러 등이 핵심 요소다. 범퍼, 펜더, 로커 패널 등에는 플라스틱 클래딩을 덧대 SUV의 특성도 반영한다. 


 동력계는 기아 모닝에 탑재한 최고 76마력의 스마트스트림 1.0ℓ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경차 규격에 해당하지 않는 수출형 제품은 1.1ℓ 또는 1.2ℓ 엔진과 5단 수동, 자동변속기를 조합한다.

 현대차는 AX1과 베뉴, 코나,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로 이어지는 SUV 제품군을 완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2002년 아토스 단종 이후로 19년 만에 경차 라인업을 다시 확보하게 됐다.

 한편, AX1은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위탁 생산을 맡는다. 지난 4월 광주공장을 준공한 GGM은 연간 7만대의 AX1을 만들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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